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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회 청년작가 조형미술작품 공모전 개최


입력 2019.08.26 09:45 수정 2019.08.26 09:47        권이상 기자

대학(원)생 또는 졸업 후 3년 이내 청년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접수 후 10개 수상작 발표, 본사 둘레길에 설치 예정

LH 청년작가 미술작품(조형) 공모전 포스터.ⓒLH LH 청년작가 미술작품(조형) 공모전 포스터.ⓒ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진주혁신도시에 소재한 LH 본사 둘레길을 지역주민과 예술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조각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작가 대상으로 조형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Design The Better Life with LH'이라는 주제로 LH 둘레길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순수예술분야에 대한 청년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개최된다.

응모자격은 공고가 게시된 21일(수) 기준 대학(원)생 또는 대학(원) 졸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청년으로서, 최대 3명까지 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작품규격은 2m×2m×2m 이내이며 야외전시임을 감안해 내구성 있는 소재로 작품을 제작해야 한다.

접수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LH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총 10개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팀)에는 작품 당 600만원의 제작비용과 함께 대상 1건 600만원, 최우수상 2건 각 400만원 등 총 3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제작된 작품은 LH 본사 둘레길에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공모지침서와 현장설명서, 현장도면 등을 충분히 숙지한 뒤 현장답사를 한다면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LH 사옥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둘레길을 특화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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