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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美 LA에 ‘TOAST 글로벌 리전’ 개소


입력 2019.08.27 13:48 수정 2019.08.27 13:48        김은경 기자

B2B 마켓 ‘패션고’ 서비스 전 과정 인프라 제공

NHN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NHN NHN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NHN

B2B 마켓 ‘패션고’ 서비스 전 과정 인프라 제공

NHN은 자사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글로벌 리전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TOAST 북미 리전은 지난 3월 개소한 일본 도쿄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리전으로, 미국 내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위주의 시범 운영 끝에 이날 공식 오픈을 결정했다.

이번 리전 개소로 TOAST 서비스를 위한 한·미·일 데이터센터가 가동된다. 이에 따라 기업 고객이 비즈니스 상황과 편의에 따라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NHN 측 설명이다.

현재 미국의 패션 기업 간 거래(B2B) 마켓인 ‘패션고(FashionGO)’가 TOAST 북미 리전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패션고는 미국 현지 950여개의 벤더와 27만 리셀러를 보유한 글로벌 쇼핑 플랫폼으로, 상품 구매부터 배송까지 이커머스 서비스의 전 과정을 TOAST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이사는 “TOAST는 이번 북미 리전 오픈으로 전 세계에 서비스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TOAST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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