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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예산안] 남북경협․공공외교․ODA 등에 전략적 투자 확대


입력 2019.08.29 09:00 수정 2019.08.29 07:13        이소희 기자

한반도 평화경제 지원 및 외교역량 강화․국제사회 지지기반 확보

한반도 평화경제 지원 및 외교역량 강화․국제사회 지지기반 확보

2020년 한반도 평화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지원과 공공외교·공적개발원조(ODA) 예산도 증액된다.

남북경협인프라 구축에 14.0%가 늘어난 4890억원이 지원돼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과 조림(5000ha) 등 산림협력 확대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강하구 수산자원 및 생태환경에 신규로 94억원과 태봉국 철원성 공동조사에 12억원이 투입되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공감대 확산에 93억원, 인도적 협력과 사회문화교류에도 확대 지원된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해 해외 지지기반 확보와 우호여론 조성을 위한 공공외교 투자에는 479억원을 배정했다.

ODA 예산은 4대 강국과 신남방·신북방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11.4%)로 확대해 3조5000억원까지 늘렸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대외진출을 위한 복안이다.

재외국민의 생명·안전 보호를 위한 사고신고․민원 채널 다양화(메신저앱 등), 상담인력 확대(74명) 등 해외 영사서비스도 강화된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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