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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인프라 기반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 공개


입력 2019.08.30 09:34 수정 2019.08.30 09:34        김은경 기자

내달 3~6일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ICT 기반 ‘KT 기가 에너지 사업’ 총출동

KT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KT 에너지사업 현황과 신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전시관 조감도.ⓒKT KT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KT 에너지사업 현황과 신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전시관 조감도.ⓒKT

내달 3~6일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ICT 기반 ‘KT 기가 에너지 사업’ 총출동


KT가 5세대 이동통신(5G)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를 공개한다.

KT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KT 에너지사업 현황과 신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5G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KT 기가(GiGA) 에너지’사업을 통해 KT가 지향하는 ‘에너지 기가토피아’ 세상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는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용 에너지효율 서비스,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 원격모니터링 솔루션(E-BMS), 영농 태양광(Agri-PV), 건물용 에너지운영 서비스(EMO), 소규모전력중개(GiGA energy trade)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에서는 개별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KT의 주요 사업들을 ‘산업단지’라는 테마로 엮어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관 중앙의 모형과 대형 화면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5G 인프라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협동로봇’과 넥밴드, 증강현실(AR)글라스, 360 폐쇄회로(CC)TV단말도 전시한다.

프랜차이즈용 에너지효율 서비스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사업장의 에너지 소비 패턴 분석, 자동 제어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람객들은 부스 내 구현된 가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서비스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고 모바일 단말로 실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영농 태양광에서는 스마트팜 솔루션과 태양광발전, 영상보안 등을 결합한 KT 영농 태양광 사업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실제 운영 중인 버섯재배사를 전시장 내 모형으로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배터리 원격모니터링 솔루션에서는 ESS가 설치된 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개발 중인 솔루션을 공개한다. 향후에는 KT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탐지 및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규모전력중개는 AI 및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로 관람객들이 KT-MEG 플랫폼을 통해 발전량 예측기술과 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한 안전하게 거래하는 시나리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영명 KT 에너지플랫폼사업단장(전무)은 “다년간의 사업추진을 통해 확보한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KT만의 차별화된 산업단지 에너지사업모델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고효율·저소비 정부 기조에 맞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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