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 제외

벤투호, 대체발탁 없이 2연전 소화

‘블루드래곤’ 이청용(보훔)이 부상으로 9월 A매치 소집서 제외됐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보훔)이 부상으로 9월 A매치 소집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명단발표 이후 이청용의 부상에 대한 MRI를 전달받았으며, 대표팀 주치의 확인 결과 안정가료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26명을 선발했던 벤투 감독은 대체발탁 없이 9월 A매치 2연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9월 10일 열리는 2차 예선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을 시작으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실전에 앞서 내달 5일에는 터키 이스탄불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