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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청소년 해외평화캠프’ 개최…“우리 역사 바로 알기”


입력 2019.09.03 09:37 수정 2019.09.03 09:37        조재학 기자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해외평화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윤동주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주)한화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해외평화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윤동주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주)한화

(주)한화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뤼순, 단둥, 하얼빈 등 독립운동 현장을 견학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해외평화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여수지역 청소년 20명과 (주)한화 여수사업장, 여수YMCA 관계자 6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지나온 100년’과 ‘미래의 100년’ 이라는 두 가지 큰 테마를 갖고 이번 해외평화캠프에 참가했다.

‘지나온 100년’ 프로그램에서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수많은 애국지사가 투옥됐던 ‘뤼순감옥’을 방문했다.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안중근 의사 등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안중근 의사 기념관’ ‘하얼빈 기차역’, ‘윤동주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미래의 100년’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끊어진 ‘압록강 단교’를 직접 보고, ‘서백두산’을 등정하며 민족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한편, (주)한화는 국가 방위력 증강에 기여하는 방위산업체로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해외평화캠프’를 비롯해, 현충원 참배 및 묘역 정비 활동, 국가유공자 초청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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