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전국 장애학생 1500명과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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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14일 17:36:44
    넷마블문화재단, 전국 장애학생 1500명과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신체적 제약과 편견 없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올해로 11년째…3~4일 더케이서울호텔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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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03 14:57
    김은경 기자(ek@dailian.co.kr)
    ▲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참가 학생들이 ‘모두의마블’ 경기를 펼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신체적 제약과 편견 없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올해로 11년째…3~4일 더케이서울호텔서 열려


    넷마블문화재단은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본선 참가자 15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이날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230여개 특수학교(학급)의 지역예선을 거친 1500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넘어 신체적 제약과 편견 없는 페스티벌’을 모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참가 학생들이 ‘마구마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이번 페스티벌은 ‘정보경진대회’ 및 ‘e스포츠대회’로 동시 진행되며,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종목에 따라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이 수여된다.

    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딩을 비롯해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과 함께 중도·중복 장애학생(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장애가 두 가지 이상 중복해 있는 경우)이 참가하는 인터넷 검색 등 총 16종목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는 ‘마구마구(PC)'와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스위치 볼링(중도·중복 장애학생 종목) 등 총 1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형태로 펼쳐진다.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가족, 관라객 등이 함께 즐기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장애공감 사진전’을 비롯, ‘드론체험’과 레고 도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코딩을 배워볼 수 있는 ‘조립식 로봇모듈’, 실제 바리스타와 주방보조 직무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VR) 활용 직업훈련게임 ‘VR 버추얼’, 로봇으로 다양한 인지훈련 시스템을 배워보는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 ‘로보케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수 다비치의 축하공연과 이은결의 마술쇼 등 문화축제도 마련됐다.

    ▲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가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장애학생의 건강한 여가 문화 확립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시작된 이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장애학생 최고의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향후에도 신체적·사회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작년 1월 그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고도화하고 전문화하는 한편,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오는 2020년에는 신사옥 완공 시기에 맞춰 박물관과 대규모 도서관, 게임 캐릭터 공원, 지역 청소년 교육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등 재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데일리안 =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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