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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측, 안재현과 염문설 공개한 구혜선에 법적대응


입력 2019.09.04 14:27 수정 2019.09.04 14:27        이한철 기자
구혜선이 안재현과 여배우의 외도를 주장하자, 당사자로 지목된 오연서 측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구혜선이 안재현과 여배우의 외도를 주장하자, 당사자로 지목된 오연서 측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여배우의 외도를 주장한 가운데, 당사자로 지목된 오연서 측이 대응에 나섰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4일 "안재현과 관련된 일련의 추측과 구혜선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동료로서 지내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바로잡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인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 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하겠다"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혜선은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안재현의 휴대전화 문자를 공개하자 "남편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외도했다"고 주장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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