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원안위, 태풍 ‘링링’ 대비 비상근무체계 가동


입력 2019.09.04 17:46 수정 2019.09.04 17:46        조재학 기자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일 방재상황실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에 대비해 4개 지역사무소와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하고 있다.ⓒ원자력안전위원회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일 방재상황실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에 대비해 4개 지역사무소와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하고 있다.ⓒ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북상하고 있는 제13호 태풍 ‘링링’과 관련해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위원장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이용시설은 원자력발전소,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연구용 원자로를 말한다.

이날 회의는 원안위 방재상황실에서 현장에 설치된 4개 지역사무소(고리, 한빛, 한울, 월성)와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사전 점검계획을 보고 받고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엄재식 위원장은 “원안위 본부 및 지역사무소는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재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