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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공효진 "16년 만에 재회, 즐거워"


입력 2019.09.05 11:34 수정 2019.09.05 11:51        부수정 기자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제작보고회에 김래원, 공효진이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제작보고회에 김래원, 공효진이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김래원과 공효진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래원은 "정말 오랜만에 공효진 씨와 로맨스 호흡을 하게 돼 기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부터 공효진 씨랑 연기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힐 정도로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공효진 씨가 떠올랐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 극 중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밌었다"고 미소 지었다.

김래원과 공효진은 SBS '눈사람'(2003) 이후 16년 만에 다시 만났다.

공효진은 "'아기 배우'일 때 김래원 씨와 호흡하다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며 "그간 래원 씨랑 연기하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호흡하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김래원 씨의 능청스러운 로맨스 연기를 기다려온 사람으로서 기대했다. 허당미와 지질함을 겸비했지만 멋진 남자를 맡은 김래원 씨와 연기하면서 재밌었다"고 웃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미련을 못 버린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렸다.

10월 초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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