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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이란 정권교체 바라지 않아"


입력 2019.09.05 17:56 수정 2019.09.05 17:58        스팟뉴스팀

"북한·이란 굉장한 나라 될 수 있어"

_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캡처 _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잠재력 있는 나라"라며 높이 평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 문답 중 "이란은 굉장한 나라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북한은 굉장한 나라가 될 수 있다. 그들은 굉장해질 수 있고 우리는 정권 교체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래 전에 교훈을 얻었다. 그들은 굉장한 나라가 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허리케인 도리안 관련 브리핑을 받은 후 취재진과 가진 문답에서도 이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란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우리는 (이란의)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잠재력을 이룔하고 싶어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갑자기 "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나라라고 본다. 그들은 이를 이용하고 싶어할 것으로 본다"며 화제를 북한으로 돌리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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