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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국 53개 대학일자리센터서 '2019 청년금융특강' 실시


입력 2019.09.08 12:00 수정 2019.09.06 17:50        배근미 기자

전국 53개 센터 통해 청년금융특강 및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 지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올 연말까지 전국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2019년 청년금융특강'을 실시한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취업 및 창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사회 진출을 앞두고 필수 금융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국 53개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청년금융특강 또는 교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를위해 올 연말까지 24개 센터에서 185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금융특강에 나선다. 해당 특강에서는 사회초년생들의 수입·지출관리, 목돈 저축, 보험 활용, 부채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사회초년생을 위한 단계별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대학생 창업시장 현황, 성공하는 창업 전략, 금융권 창업 지원제도 등을 청년층에 맞춰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3개 센터를 통해 감독당국이 제작한 사회초년생 대상 금융교육 교재 '파릇파릇 월급관리'를 약 5100부 가량 지원하기로 했다. 교재를 신청한 전국 대학일자리센터는 강원(연세·한라대), 경기(대진·성결·오산·인하·한신대), 서울(경기·국민·성균관대), 영남(경상·경운·경일·계명·고신·부산외국어·인제·창원문성대), 제주(제주대), 충청(남서울·배재·충남대), 호남(순천·광주여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청년금융특강을 추진하고,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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