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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역대 전적 ‘잊지 말자 1998년 1패’


입력 2019.09.10 16:50 수정 2019.09.10 16: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첫 경기에 나서는 한국. ⓒ 대한축구협회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첫 경기에 나서는 한국. ⓒ 대한축구협회

10회 연속 FIFA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여정의 첫 상대로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과 맞붙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의 H조 1차전 경기를 벌인다.

FIFA 랭킹 132위의 투르크메니스탄은 약체팀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축구 실력이 크게 발전, 아시아 전통의 강호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1월 AFC 아시안컵에서는 일본에 패했으나 2-3의 스코어에서 드러나듯 90분 내내 상대를 괴롭혔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2승 1패로 태극 전사가 앞선다. 하지만 1패의 기억이 영 거슬린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서 첫 맞대결을 벌였을 당시 한국은 최용수의 연속골로 2-0 앞서갔으나 이후 자책골 등 내리 3골을 내주며 2-3 충격패를 당한 바 있다.

하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이 열린 2008년 홈&어웨이에서는 철저하게 준비, 각각 4-0과 3-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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