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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총 1조달러 돌파...아이폰11 발표 후 주가 3%↑


입력 2019.09.12 13:47 수정 2019.09.12 16:59        이홍석 기자

전일대비 3.18% 상승한 223.59달러로 마감

애플이 언론에 발송한 아이폰11 행사 초대장.ⓒ애플 애플이 언론에 발송한 아이폰11 행사 초대장.ⓒ애플
전일대비 3.18% 상승한 223.59달러로 마감

애플이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1을 발표한 뒤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3.18% 상승한 223.59달러로 마감하며 시총이 1조104억달러(약 1207조원)까지 올랐다.

이날 주가 상승은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1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1년여만에 시총 1조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애플의 시총이 1조 달러를 넘긴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애플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부진 등의 여파로 시총 1조 달러를 유지하지 못했다.

애플은 자사주 수백만 주를 사들이면서 그 결과 시총 1조 달러 돌파를 위한 주가는 더 높아졌다.

애플은 전날인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와 가격을 50달러 낮춘 아이폰11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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