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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페라리 첫 양산형 전기차 배터리 공급


입력 2019.09.16 08:31 수정 2019.09.16 08:31        조재학 기자

다수 업체 검증 결과 ‘SK이노’ 선정

대형 브랜드 이어 슈퍼카 브랜드까지

다수 업체 검증 결과 ‘SK이노’ 선정
대형 브랜드 이어 슈퍼카 브랜드까지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이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들어보이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이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들어보이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페라리의 첫 양산형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공급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페라리 최초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SF90 스트라달레’의 배터리 공급사로 낙점됐다.

페라리는 2년 이상 다수 배터리업체의 제품을 검증한 끝에 SK이노베이션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의 공급처는 독일 다임러그룹과 폴크스바겐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형 브랜드에 이어 슈퍼카 브랜드까지 확대됐다.

페라리가 지난 5월 공개한 SF90 스트라달레에는 7.9kWh급 배터리가 장착된다.

주행모드는 총 4가지이고 이중 ‘e드라이브’ 모드에서 내연기관이 꺼진 상태에서 배터리로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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