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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유주, 사우디 석유시설 피습에 급등


입력 2019.09.16 09:32 수정 2019.09.16 09:35        백서원 기자

국내 정유주가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석유시설 가동 중단으로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했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선(29.82%)까지 오른 653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에너비스와 한국석유도 20% 넘게 급등한 가운데 에쓰오일(4.31%), GS(3.56%), SK이노베이션(2.97%)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생산시설 두 곳이 예멘 반군의 드론(무인항공기)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싱가포르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장 초반 배럴당 11.73달러 오른 71.95달러로 19% 넘게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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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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