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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레저큐, 부산관광공사와 '남쪽빛감성여행 부산투어패스' 출시


입력 2019.09.16 14:15 수정 2019.09.16 14:19        김유연 기자
ⓒ야놀자 ⓒ야놀자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는 부산관광공사와 ‘남쪽빛 감성여행 부산투어패스(이하 부산투어패스)’를 개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쪽빛 감성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로, 부산시가 기획한 부산·경남권 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레저큐와 부산관광공사는 남쪽빛 감성여행의 일환으로, 해양도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 중이다. 부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거제, 통영, 남해 투어패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부산투어패스는 부산 인기 관광지 5곳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부산타워, 아홉산숲, 영화체험박물관, 트릭아이뮤지엄 등 명소와 한복 대여업체인 한복남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판매 권종은 1일 자유이용권(1만9900원), 빅(BIG)3권(1만5900원), 빅2권(1만1900원)으로 구성됐으며, 첫 사용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부산투어패스는 야놀자 앱에서 판매 중이며,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 환불된다. 오는 20일(금)부터는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투어패스는 2016년 7월 야놀자 레저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지역별 자유이용권 개념의 여행상품이다. 티켓 하나로 해당 권역 관광시설 무료 입장은 물론 맛집, 공연, 숙소 등 제휴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충청, 충북, 충남, 전라, 강원, 경상권 등 총 40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전국 총 40개 시군에 예약, 발권, 검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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