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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EMP 펀드 시장점유율 및 수익률 1위


입력 2019.09.16 14:37 수정 2019.09.16 14:37        백서원 기자

IBK자산운용은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의 설정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는 올해 1월 14일 출시 후 8개월 연속 매월 플러스(+) 성과를 보이며 21%를 초과하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다.

출시 후 7개월 만에 500억을 돌파한 이후, 불안정한 증시의 변동성 확대구간에서 탁월한 수익률 관리가 투자자들에게 부각되며 한 달여 만에 1000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보였다.

11일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39개 EMP 펀드 설정액은 총 4322억이다. 이중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가 올해 순유입액 1055억으로 시장점유율 1위, 연초 이후 수익률 20%로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준형 IBK자산운용 팀장은 “펀드의 핵심 전략은 인컴 확보와 성장추구 시장대응으로 요약될 수 있다”며 “우선적으로 안정적 인컴자산 투자를 통해 펀드 성과의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자산의 선별적 투자를 통해 수익률 개선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신 팀장은 “설정 이후 지금까지 지켜나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운용의 방향은 포트폴리오의 밸런스 유지와 변동성 관리”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어느 시점에 가입하더라도 수익률 급락의 공포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금융자산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펀드로 운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IBK기업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NH농협은행,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하이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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