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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LNG 플랜트 건설 추가 수주 기대…목표가 상향" -교보증권


입력 2019.09.17 08:35 수정 2019.10.10 09:22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5800원 상향

교보증권은 17일 대우건설에 대해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하면서 향후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5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정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주가는 전날 LNG 플래트 건설 사업 수주이후 12% 상승했다"며 "원청자격으로 LNG 플랜트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수주함으로써 향후 LNG 플랜트 수주 증가 기대감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식 프로젝트 수주는 아니지만 시장환경 상 연내 정식수주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정부 주택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대우건설 주가가 하락했지만 향후 이 회사의 해외LNG 수주 증가 기대감이 주가 하방을 강력하게 지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질적인 LNG 수주증가를 확인하며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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