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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 바디' 최희서 "결혼, 실감 나지 않아요"


입력 2019.09.17 15:34 수정 2019.09.17 15:35        부수정 기자
영화 '아워 바디'에 배우 최희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영화 '아워 바디'에 배우 최희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영화 '아워 바디'에 배우 최희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희서는 "이제 곧 결혼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영화 개봉(26일)하고 이틀 뒤에 결혼한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결혼식 이후에 무대 인사를 하며 관객들과 만나겠다. 열심히 행복하게 준비하겠다"고 쑥스러워했다.

앞서 최희서는 SNS에 "가을이 오면 결혼을 한다"며 "지난 두 달 동안 조용히, 정말 소리소문없이 준비해왔으나 이제 슬슬 가까운 사람에게 알려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은 평생 가장 축하받아야 할 일 중 하나다. 결혼한다니 너무 좋아서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일 정도"라고 소감을 올렸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다.

'아워 바디'는 8년간 고시 공부만 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방치하던 주인공 '자영'(최희서)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를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

26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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