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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8강 라운드 첫 경기서 대만 완파


입력 2019.09.17 17:11 수정 2019.09.17 17:1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3-0으로 완파하고 4강행 눈앞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을 완파하고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 연합뉴스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을 완파하고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 연합뉴스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을 완파하고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17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F조 1차전에서 대만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D조 예선 1위를 차지하며 8강 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D조 2위 파키스탄, B조 1위 일본, 2위 대만과 함께 8강 라운드 F조에 묶였다.

예선에서 이미 격돌한 파키스탄을 제외한 대만, 일본과 맞붙는 한국은 F조에서 2위 안에 들면 4강전에 진출한다.

오는 18일 열리는 숙적 일본과의 대결서 승리하면 4강 진출을 확정 짓고, 설령 패하더라도 파키스탄이 일본과 대만을 연파하지 않는 한 준결승에 진출한다.

한편, 이번 대회 8위까지 주는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 티켓을 이미 확보한 한국은 1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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