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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박지훈, 첫 연기 어땠나


입력 2019.09.17 17:25 수정 2019.09.17 17:25        부수정 기자
워너원 박지훈이 '꽃파당'을 통해 배우로서 안정적인 2막을 열었다.방송 캡처 워너원 박지훈이 '꽃파당'을 통해 배우로서 안정적인 2막을 열었다.방송 캡처

워너원 박지훈이 '꽃파당'을 통해 배우로서 안정적인 2막을 열었다.

박지훈은 16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이하 '꽃파당')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당 고영수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고영수는 마훈(김민재), 도준(변우석)과 함께 운명론은 믿는 조선 남녀의 혼담을 맺으며 남다른 기량을 자랑했다. 화려한 복색과 수려한 비주얼로 오프닝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애교 가득한 말투와 백치미가 더해진 모습은 이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고영수는 '꽃파당'에 여자 매파를 들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이번엔 말리지 마라. 내가 꼭 여자 매파를 들이겠다"고 마훈에게 선포하며 이후 개똥(공승연 분)의 '꽃파당' 영입 가능성을 예고했다.

또 이수(서지훈 분)에게 금비녀를 받고 개똥과의 혼인을 추진하게 마훈을 설득하는 등 스토리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이날 박지훈은 가수 활동 이후 첫 연기 신고식을 안정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다. '꽃파당' 맞춤 '꽃미모'부터 섬세하고 안정적으로 캐릭터를 그려내며 배우로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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