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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혐의 일부 인정 '피의자 신분 전환'


입력 2019.09.18 09:05 수정 2019.09.18 09:14        이한철 기자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3·본명 김한빈)가 마약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이는 17일 오전 9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에 출석해 14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비아이는 마약 관련 의혹 가운데 일부를 시인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따라 비아이는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비아이는 2016년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를 구해 달라고 요구한 의혹을 받아왔다. 경찰은 비아이가 실제로 대마초를 건네받아 피웠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비아이와 A씨의 진술이 일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은 조만간 비아이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조만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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