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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운전자의 선택 ‘T맵’…13일 역대 최다 이용자 기록


입력 2019.09.18 13:16 수정 2019.09.18 13:17        김은경 기자

447만2120명으로 지난 8월말 408만명 기록 넘어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운전자 찾은 곳은 ‘인천공항’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T맵 실사용자가 447만2120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모델이 T맵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T맵 실사용자가 447만2120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모델이 T맵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SK텔레콤

447만2120명으로 지난 8월말 408만명 기록 넘어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운전자 찾은 곳은 ‘인천공항’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T맵 사용자가 역대 최다인 447만2120명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인 지난 8월말의 408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일간 실사용자 기준으로 하루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의 수로 한 명이 여러 번 서비스를 이용했더라도 한 명으로 집계했다.

이날 운전자들의 길안내 요청 건수도 총 1806만여건(재탐색 포함 전체 요청건수는 1억605만여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일별 이용자수는 11일 390만을 시작으로, 12일 375만, 13일 447만, 14일 395만, 15일 325만명을 각각 기록했으며, 이 기간의 사용자수는 총 832만명에 달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사용자환경(UI)을 통해 운전 중 안전하게 전화 수발신은 물론, 주유소 찾기나 음악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T맵 누구 인사이드(NUGU Inside)’ 서비스 이용도 크게 증가해 13일 68만여 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이용 증가에 대해 추석 연휴 기간 운전자들의 안정적인 T맵 이용을 위해 추가 전용 서버를 확보하고, 고속도로 출구 유도선을 가기 다른 색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인 것은 물론, 음성 AI UI를 통한 전화 수발신 기능 제공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운전자들이 호응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운전자들이 찾은 인기 목적지는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 통합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추석 연휴 기간 부동의 목적지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2번째와 3번째 인기 목적지는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추석 연휴 기간에는 1위 목적지였던 스타필드(하남점)는 2017년 고양점 오픈 이후에는 양 매장이 상위권에 머물렀다.

이어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동서울종합터미널, 에버랜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국립이천호국원, 광명역 순으로 운전자들의 방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월 평균 실사용자 1250만명의 T맵이 지난 추석 다시 한 번 고객의 사랑 덕분에 역대 최다 일간 사용자인 447만명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T맵 기본 성능의 끊임없는 향상과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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