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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 최지만, 류현진 앞에서 시즌 16호 홈런


입력 2019.09.18 14:55 수정 2019.09.18 14:5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6회 바에즈 상대로 홈런포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고등학교 선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켜보는 앞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고등학교 선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켜보는 앞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고등학교 선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켜보는 앞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불펜투수 바에즈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3볼-1스트라이크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바에즈의 86마일짜리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시즌 16번째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홈런 외에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1회초에는 초구를 공략해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초에는 다저스 투수 마에다 겐타와 한일 맞대결이 성사됐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5-7로 패했다.

한편, 빅리그에서 뛰는 류현진과 최지만은 인천 동산고 선후배 사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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