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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폐 심사 기한 연장


입력 2019.09.18 17:58 수정 2019.09.18 17:58        최이레 기자

시장위원회 개최 기한 다음 달 11일로 연기⋯상폐 여부 결정까지 최소 2년 소요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짓는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기한을 다음달 11일로 연장했다. ⓒ데일리안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짓는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기한을 다음달 11일로 연장했다. ⓒ데일리안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짓는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기한을 다음달 11일로 연장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업심사위원회가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폐지 의견을 내놓으면서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이날까지 상폐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33조의2제10항에 의거,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기한을 15일 연장해(2019년 10월 11일)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예정된 날짜에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최되더라도 상장폐지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티슈진 측에서 이의를 제기할 경우 3차 심의까지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종 시장 퇴출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최소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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