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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투자 유의사항 발표


입력 2019.09.19 18:08 수정 2019.09.19 18:08        최이레 기자

오는 23일 상장 예정⋯프로그램매매 보고 폐지에 따른 보고 의무 소멸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일환으로 상장이 예정된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에 대한 투자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일환으로 상장이 예정된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에 대한 투자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일환으로 상장이 예정된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에 대한 투자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은 상장방식, 행사가격 범위 등이 기존 코스피200옵션과 상이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

상장방식은 매주 목요일에 다음 목요일이 만기인 한 개의 위클리옵션이 상장돼 일주일 간 거래된다. 다만,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이 만기인 위클리옵션의 경우 월물옵션과의 중복방지를 위하여 상장하지 않는다.

오는 23일 상장을 하게 되면 4번째 목요일이 만기인 9월4주물의 위클리옵션이 26일까지 거래되는 가운데 같은 날 10월1주물의 위클리옵션이 상장돼 해당 거래일(26일)에는 2개의 위클리옵션이 거래된다.

행사가격 범위는 코스피200옵션 행사가격 범위의 2분의 1수준인 ATM±20포인트로 적용한다. ATM은 등가격(At The Money)으로 코스피200지수와 가장 가까운 행사가격을 의미한다.

종목명은 종목명에 결제월을 대신하여 결제주가 '연(2자리)+월(2자리)+주(2자리)' 형태로 표현한다. 이외 거래제도는 코스피200옵션과 동일하다.

특히, 유가 및 코스닥시장 프로그램매매 보고가 폐지돼 파생상품 최종거래일에 프로그램매매에 대한 보고 의무가 없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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