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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오늘부터 부분파업 돌입


입력 2019.09.20 09:24 수정 2019.09.20 09:25        김희정 기자
한국GM 부평공장 전경.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국GM 부평공장 전경.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국GM 노동조합이 노사간 9차 단체협상이 결렬되자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2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전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부분파업 돌입 등 투쟁지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GM 조합원들은 이날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또 24일부터 27일까지는 하루 6시간씩 부분파업을 하기로 했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 조합원은 한국GM 소속 8000여명이다. 한국GM 연구개발(R&D)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2000여명의 파업 동참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 9∼11일에 전면파업을 벌인 바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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