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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찾습니다" 카드업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본격화'


입력 2019.09.22 06:00 수정 2019.09.22 07:19        배근미 기자

신한·국민·우리·하나·삼성카드 5개사, 2019 하반기 채용 진행

"빅데이터·IT 등 디지털 인재 채용 속도…채용규모 예년보다 ↓

신한·국민·우리·하나·삼성카드 5개사, 2019 하반기 채용 진행
"빅데이터·IT 등 디지털 인재 채용 속도…채용규모 예년보다 ↓


하반기 채용시즌에 접어들면서 국내 카드사들의 2019년 신입사원(정규직) 채용 움직임 역시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에 채용에 나선 곳은 신한·국민·우리·하나·삼성카드 5곳으로, 최근 금융 및 결제시장 기조에 따라 창의적인 디지털 인재를 뽑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데일리안 하반기 채용시즌에 접어들면서 국내 카드사들의 2019년 신입사원(정규직) 채용 움직임 역시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에 채용에 나선 곳은 신한·국민·우리·하나·삼성카드 5곳으로, 최근 금융 및 결제시장 기조에 따라 창의적인 디지털 인재를 뽑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데일리안

하반기 채용시즌에 접어들면서 국내 카드사들의 2019년 신입사원(정규직) 채용 움직임 역시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에 채용에 나선 곳은 신한·국민·우리·하나·삼성카드 5곳으로, 최근 금융 및 결제시장 기조에 따라 창의적인 디지털 인재를 뽑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오는 10월 1일 10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일반 직무 25명과 정보기술(IT) 직무 10명 등 총 35명 규모다. 입사지원은 학력과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 1위 신한카드 역시 지난 17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채용공고를 내고 신입직원 채용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모집분야는 마케팅과 데이터 사이언스 등 2개 부문으로,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신한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채용 규모는 유동적일 수 있으나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30~40명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카드사로는 이례적으로 100여명 규모의 대졸 신입직원을 채용한 바 있는 우리카드는 올해 채용규모를 예년 수준인 30명 안팎으로 확정지었다. 우리카드 채용 역시 일반 분야와 디지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오는 27일 서울 소공동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진행될 ‘2019 우리금융 인재 페스티벌’ 현장면접 합격자는 이번 채용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IT, 제휴영업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모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채용전형은 직무적합성 평가와 직무적성 검사,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치게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내부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삼성카드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당시 40여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카드도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나카드는 하반기 채용 일정을 9월 말 진행해온 만큼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전망이며 채용규모 역시 예년수준인 10여명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현대카드와 BC카드 등은 올 하반기 공채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해온 롯데카드도 현재 매각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올 하반기에는 채용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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