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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꿈틀대던 돼지고기 값…안정세


입력 2019.09.21 15:01 수정 2019.09.21 15:03        스팟뉴스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국에 비상이 내려진 가운데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전날 기준 키로(㎏)당 5017원으로 19일 5828원보다 13.9% 내려갓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국 돼지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17일 ㎏당 5838원으로 전날(4403원)보다 큰 폭으로 뛰었으며 18일 6201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추가 발병 우려에 따라 내려졌던 이동중지가 19일 해지되면서 경매가 재개되고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과 수급이 안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확진되고 이튿날 연천에서도 잇달아 발병해 방역 당국이 긴급 대책에 나섰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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