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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나경원 "文 대통령 아들·조국, 함께 특검하자", 문준용 "아버지찬스 없다", 김정은 부산행 ?


입력 2019.09.21 16:51 수정 2019.09.21 16:53        스팟뉴스팀

▲ 나경원, 원정출산 의혹에 "저와 文대통령·조국·황교안 딸·아들 특검하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둘째 아들 '원정출산' 의혹을 정면 반박하며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조국 법무장관·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아들·딸 모두 특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나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대회'에서 "(정부·여당이 조 장관) 감싸기를 하다못해 이제는 '저보고 뜬금없이 원정출산을 했다'고 물타기를 한다"면서 "부산에 살면서 친정이 있는 서울에 와서 아기를 낳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딸과 아들, 조국의 딸과 아들, 황교안 대표의 딸과 아들, 저의 딸과 아들 다 특검하자"고 강조했다.

▲ 조국 논란에 문준용 '자진등판'…"아버지찬스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는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 특혜의혹'의 불똥이 자신에게 튀자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고 말했다. 앞서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 아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그 업체가 정부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했다"면서 "아버지 찬스가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번 논란은 확산하는 조 장관의 자녀 의혹을 방어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미국 원정출산 의혹까지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이에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아들과 딸이 가장 궁금하다"면서 문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을 꺼냈다.

▲ 北김정은 '부산행' 티켓 끊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초청 뜻을 밝힌 가운데, 실제 김 위원장의 방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김경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순방 성과와 과제' 정세 보고서에서 김 위원장 부산 방문 현실화는 남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국면을 해소하고 대화의 동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북미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은 커지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재선을 위한 경제적 업적이 시급한 탓에 북미 핵협상보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더 치중할 수도 있다.

▲ 태풍 타파 위기경보 '관심→경계' 격상…중대본 비상 2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 대비해 21일 오전 11시부터 풍수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행안부는 해안가 등의 안전관리와 위험 상황 시 인명구조를 위한 관계기관의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각 지자체에는 과거 유사 태풍 때 발생한 도심지 침수·하천범람·정전 등이 재발하지 않게 대비책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 연휴 이후 달라진 주식시장…주가 상승 더 갈까
추석연휴가 끝난후부터 본격적인 반등모멘텀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솔솔 제기되고 있지만 확실한 반등국면은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내달 초부터 재개되는 미중무역 협상이 향후 증시흐름의 최대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추세적 상승이나 강세장 진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간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4%포인트에서 2.1%로 하향조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0.7%포인트나 하향조정됐다. 여전히 기업 실적부진도 부담요인이라는 분석이다.

▲ 시즌 마감 양현종 vs 2G 남은 린드블럼, 최종 승자는?
시즌 최고의 투수를 가리는 지표 중 하나인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놓고 KIA 양현종과 두산 조시 린드블럼의 경쟁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평균자책점 1위로 시즌을 마감한 양현종은 느긋한 반면 역대 최초 외국인 투수 4관왕을 향해 순항하던 린드블럼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소속팀 KIA의 잔여 경기가 아직 5경기가 남아있지만 양현종은 관리 차원에서 시즌을 일찌감치 마감하고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게 됐다. 반면 시즌 내내 평균자책점 1위를 고수하던 린드블럼은 최근 양현종에 이어 2위로 내려앉으면서 갈 길이 급해졌다.

▲ 김생민, 성추행 논란 딛고 활동 재개…영화 팟캐스트 진행
성추행 '미투' 파문으로 자숙하던 방송인 김생민이 1년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김생민은 지난 14일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 방송을 시작했다. 매주 자정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영화로는 '시네마천국'을 소개했다. 이번 소식이 알려지자 김생민의 소속사 측은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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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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