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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베트남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 개최…1200MW 규모


입력 2019.09.22 10:13 수정 2019.09.22 10:13        조재학 기자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21일(현지시간) 베트남 빈투안성에서 열린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에서 쩡화빈(Truong Hoa Binh) 베트남 부수상(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21일(현지시간) 베트남 빈투안성에서 열린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에서 쩡화빈(Truong Hoa Binh) 베트남 부수상(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21일(현지시간) 베트남 빈투안성에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빈탄4 화력발전소는 베트남 남부지역 전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전력공사(EVN) 발주로 건설됐다. 600MW(메가와트)급 2기 총 1200MW 규모로, 호치민 동쪽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위치해 있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구매‧시공)방식으로 지난 2013년 약 1조6000억원에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2010년 몽중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30년까지 발전용량이 136GW(기가와트)로 확대되는 베트남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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