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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정용기의 '용기 있는 발상’, '조국 정국' 키우지 않는다…조현아 남편 이혼소송 재판부 기피신청 등


입력 2019.09.22 16:52 수정 2019.09.22 16:53        스팟뉴스팀

▲저스티스리그·베네수엘라委…정용기의 '용기 있는 발상’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조국 사태' 와중에 저스티스리그 제안과 베네수엘라 리포트위원회 활동 등으로 당 지도부를 뒷받침하고 있어 주목된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투톱'이 정국 현안에 대응해 삭발과 장외집회 등 '당장 눈에 보이는 활동'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정 의장이 당이 선점해야 할 가치와 아젠다 등을 앞서 고민하고 연구함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국 정국' 키우지 않는다…'침묵하는' 靑

청와대는 지난 1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삭발한 뒤 일주일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삭발 릴레이'가 이어지고, 광화문에서 촛불이 켜지고 있지만,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청와대의 '조국 침묵'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섣불리 대응할 경우 오히려 논란만 커질 수 있다는 정무적 판단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준표 "나경원, 조국 물타기 수렁에서 빨리 벗어나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나경원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과 관련 "나 원내대표에 대한 여권의 공격이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선때 1억 피부과 파동을 연상 시킨다"면서 아들의 이중국적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원내대표는 그때 명확한 해명없이 논쟁만으로 큰 상처를 입고 우리가 서울시장 보선에서 참패했다. 이번 논쟁은 형평상 그냥 넘어 갈수 없는 사건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현아에 유리한 재판 진행"…남편, 이혼소송 재판부 기피신청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이혼 및 자녀 양육권 소송을 벌이고 있는 남편 박모(44)씨가 재판부 기피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서울가정법원에 "조 전 부사장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재판부 기피신청서를 지난 18일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과 박씨는 2010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지만, 지난해 4월부터 이혼 소송을 밟고 있다.

▲‘대마 밀반입‘ CJ 장남 이선호, 최대 로펌 김앤장 선임

변종 대마를 투약하고 국내 밀반입하려 한 혐의 등을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씨는 김앤장과 변호인 선임 계약을 했다. 그는 김앤장 외 또 다른 법무법인 1곳과 검사장 출신 변호사도 별도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순 “평화시장 화재 종합대책 세워야···예비비 투입 검토”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종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화재 현장을 찾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경찰 조사와 별개로 서울시 차원에서 특별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석춘 교수 ‘위안부 매춘’ 발언 논란···총학생회 “강력 규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위안부’를 ‘매춘부’로 언급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규탄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일제강점기 관련 내용을 다루던 중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 교수는 “위안부는 일본 민간이 주도하고 일본 정부가 방치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베트남, 티웨이 여객기 '의문 충돌' 공동 조사 착수

한국과 베트남 항공 당국이 최근 발생한 티웨이 항공 여객기의 호찌민 공항 비상착륙 원인에 대해 공동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베트남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민간항공국 보 후이 쿠엉 부국장은 티웨이 여객기의 비상 착륙을 유발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한국 측과 협력하고 있다.

▲트럼프, "우크라에 '바이든 조사' 압박 보도…가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에서 내년 대선 라이벌로 꼽히는 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관련 의혹을 조사하라는 압력을 넣었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정부 측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고,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권력 남용을 저질렀다면서 조사를 받아야한다고 응수했다.

▲강풍에 교회외벽 붕괴, 1명 중상···태풍 사상자 늘어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강풍에 22일 오전 10시50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 한 교회 외벽의 벽돌 일부가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A씨(55·여)가 벽돌에 맞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10시 30분쯤에는 목포시 옥암동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건물을 들이받아 30대 남성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비슷한 시각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서는 2층 주택 일부가 무너지면서 1층에 거주하는 72살 여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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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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