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김희진 맹폭’ 한국 여자배구, 랭킹 1위 세르비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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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0월 20일 00:22:16
    ‘김연경·김희진 맹폭’ 한국 여자배구, 랭킹 1위 세르비아 제압
    주전 빠진 세르비아 3-1로 꺾고 4승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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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24 16:03
    김태훈 기자(ktwsc28@dailian.co.kr)
    ▲ [여자배구월드컵]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세르비아를 3-1로 제압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9위)이 랭킹 1위 세르비아를 꺾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4일 일본 도야마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8차전에서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1(25-21 25-18 15-25 25-23)로 눌렀다.

    한국 여자배구가 세르비아를 제압한 것은 2014년 마카오 그랑프리 이후 5년 만이다.

    세르비아는 주축들이 많이 빠진 전력이었지만, 세계 최강에 있는 팀을 꺾었다는 것은 ‘2020 도쿄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으로서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결과다.

    지난 17일 최정예로 나선 일본(랭킹 6위)을 3-1로 물리친 한국은 세르비아전 4승4패를 기록, 12개팀 중 7위에 랭크됐다.

    이날 한국은 김희진(21점) 김연경(19점) 이재영(15점)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25-21로 1세트를 잡은 한국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김연경-김희진 공격이 이어지며 2세트도 25-18로 따냈다.

    3세트를 내준 한국은 4세트에서 베테랑 김연경과 김해란의 활약이 빛났다.

    김연경은 세르비아의 추격이 이어질 때마다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안겼고, 김해란은 결정적인 수비로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순간에도 김연경은 세르비아 블로커들을 뚫고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최하위 케냐(7패)와 대결한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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