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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대우조선 사장 "연말까지 목표 달성 노력"


입력 2019.09.24 18:13 수정 2019.09.24 18:13        조인영·김희정 기자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 "연말까지 목표치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4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6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에서 올해 조선업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조선) 시장이 많이 좋지 않다"면서도 "연말까지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7척, 초대형원유운반선 7척, 잠수함 3척 등 총 17척 약 30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달러의 약 36%를 달성했다.

다만 이 사장은 현대중공업과 진행중인 기업결합과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한편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1000만t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조선의 날'을 제정하고 20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2011년부터는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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