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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 개최


입력 2019.09.29 15:00 수정 2019.09.29 11:39        조인영 기자

제4회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가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렸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배 대회엔 경기, 인천, 전북, 충남을 대표하는 4개 구단 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지난 2월 열린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플레이를 선보인 신예 황태중(충남, 26세), 장애인아이스하키 국내 최연소 선수인 윤지민(충남, 12세) 선수가 참가해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박정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사무국장은 “포스코배 전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회가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포스코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후원사들의 지원으로 예전보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참여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포스코 소재를 활용해 특수 맞춤 제작한 경량 썰매 25대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장애인아이스하키 종목을 지원함으로써,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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