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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벼·밀 새 품종에 이름을 지어주세요”


입력 2019.09.30 08:58 수정 2019.09.30 09:00        이소희 기자

농진청, 10월 1일∼10일까지 새 품종 이름 공모

농진청, 10월 1일∼10일까지 새 품종 이름 공모

농촌진흥청이 올해 개발한 벼와 밀의 새 품종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새 품종 벼는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26.4%) 쌀국수나 쌀파스타로 가공하기에 알맞으며, 겔(gel) 형태로도 만들 수 있어 양갱과 푸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밀 품종은 익는 시기가 빨라 벼를 심기 전에 수확할 수 있다.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아 빵 제조에 적합하다.

응모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품종명은 특성이 잘 드러나며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 좋으며, 이름에 담긴 뜻이나 설명을 간단하게 적어 제출하면 된다.

모두 6점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2점(작목별 1점)은 새 품종 이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우수상(2점)과 우수상(4점) 수상자에게는 각각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10만 원이 주어진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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