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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개천절 집회 때 文정권 탄핵혁명 시작하자"


입력 2019.09.30 14:45 수정 2019.09.30 14:52        송오미 기자

"검찰개혁 최대 걸림돌은 文대통령·조국"

"검찰개혁 최대 걸림돌은 文대통령·조국"

오세훈 전 서울시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0일 검찰개혁의 최대 걸림돌로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장관을 지목하며, 범보수진영이 대거 결집하는 '개천절 집회' 때 "탄핵혁명을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재에는 탄핵혁명이 답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문재인정권) 홍위병의 촛불이 아닌 민주시민의 횃불이 필요한 때"라며 "10월 3일 독재·홍위병 정권을 끝장내는 민주혁명·탄핵혁명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문재인 관제데모로 독재가 본격화됐다"며 "대통령의 신호에 기다렸다는 듯 검찰청사 앞에서 촛불이 붙고 검찰개혁이 아닌 검찰굴종의 요구가 시작됐다. 검찰에게 대통령의 개가 되어 충성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의 최대 걸림돌은 바로 조국과 문재인이 돼버렸다"며 "홍위병을 배후조종해 대중을 선동하는 문재인은 반민주·반개혁·반통합의 장본인이 됐다.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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