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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3분기 영업익 감익 전망…목표가는 유지"-현대차증권


입력 2019.10.02 08:26 수정 2019.10.10 09:19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21만3000원 기존대로

현대차증권은 2일 GS홈쇼핑에 대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은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3000원을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9766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하락한 276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취급고는 낮은 한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부진한 3분기 실적 흐름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한다"며 "모바일과 T커머스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TV쇼핑, 인터넷몰, 카탈로그의 부진을 감안해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 대비 3.0% 내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판관비 부담 증대를 반영해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 대비 8.3%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4조3251억원과 1367억원으로 전년대비 1.8%, -0.5% 증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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