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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한국IR대상' 최우수상…"쌍방향 소통 인정"


입력 2019.10.02 16:24 수정 2019.10.02 16:26        박영국 기자

다수 채널 활용해 투자자들과의 소통 노력

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IR대상’에서 SK이노베이션 이명영 재무본부장(오른쪽)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부터 ‘한국IR대상 최우수상’을 전달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IR대상’에서 SK이노베이션 이명영 재무본부장(오른쪽)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부터 ‘한국IR대상 최우수상’을 전달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일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한 ‘2019 한국IR대상’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에서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IR협의회는 2001년부터 19회째 IR 활동을 통해 자본 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임직원에게 한국IR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의 추천을 통해 1차 후보군이 선정되며, 이후 기관투자자평가단과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SK이노베이션은 분기별 실적설명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IR 로드쇼와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의 신(新)성장 동력인 배터리, 소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 서산 배터리 공장, 증평 분리막 공장 등을 방문해 성장 현장을 실증했다. 이처럼 객관적인 투자 정보가 시장에 전달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설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투자자들에게 전달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투자자 중심의 다양한 IR 활동으로 향후에도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3년 한국IR대상 유가증권시장 기업상 부문 우수기업군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투자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해온 결과,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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