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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與의원, 윤석열 '사퇴설'→'책임론' 제기…해임 군불 때나, 한국당 지지율 탄핵 이후 30%대 첫 기록 등


입력 2019.10.02 20:57 수정 2019.10.02 22:19        스팟뉴스팀

▲與의원, 윤석열 '사퇴설'→'책임론' 제기…해임 군불 때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론'을 흘린데 이어 책임론까지 제기했다.

조국 법무장관 가족에 대한 '무리한 수사'가 마무리되면 윤 총장이 어떤 형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여권이 윤 총장의 해임을 검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박 의원은 2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국 법무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를 가리켜 목적이 있는 '정치 수사'라며 "검찰도 결국 책임이 없는지 국민들이 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당 지지율, 탄핵 이후 30%대 첫 기록

자유한국당이 '마의 30%' 벽을 깨고 지지율 30.8%를 기록했다. 본지 정례조사에서 한국당의 30%대 지지율은 지난 2016년 10월 23~24일 여론조사에서 30.1%를 기록한 이후 약 3년만이다. 직후 펼쳐진 탄핵 정국에서 실시된 조사(2016년 10월 30~31일)에서 19.5%로 급락한 이후 30%대 회복은 처음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실시한 10월 정례조사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7월 대비 5.9%p 오른 30.8%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올해 1월 28~29일 조사에서 22.8%로 시작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지난 5월 26~28일 패스트트랙 정국에서는 29.6%까지 올랐으나, 30% 고비를 넘지 못하고 6~7월 다시 하락하며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8~9월을 뜨겁게 달군 '조국 정국'에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어둠의 터널 지난 삼성-LG전자, 4Q부터 반등 시동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분기까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 반등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각각 주력인 반도체와 가전의 회복과 함께 스마트폰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다음주 중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양사 모두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는 못 미칠 전망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7일과 8일 중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019 국정감사] 성윤모 장관 “글로벌 경제, 한 치 앞도 안보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재 글로벌 경제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정책 수립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성 장관은 2일 국회 산업통장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국정감사에서 현재 글로벌 경제 동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세계 경제는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 제조업 생산과 투자, 고용 상황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우리 기업 불확실성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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