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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클린캠페인 진행


입력 2019.10.04 10:23 수정 2019.10.04 10:38        이홍석 기자

한화 임직원 봉사단 800명으로 성공적인 행사 지원

한화 임직원 봉사단 800명으로 성공적인 행사 지원

(주)한화는 5일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관람을 위한 ‘클린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서 한화 임직원을 포함한 시민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모습.ⓒ한화 (주)한화는 5일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관람을 위한 ‘클린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서 한화 임직원을 포함한 시민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모습.ⓒ한화
(주)한화는 5일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관람을 위한 ‘클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화팀을 비롯해 스웨덴과 중국 등이 선보이는 화려한 불꽃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관람하기 위해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가득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행사장을 만들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낮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 클린캠페인 자원봉사대의 현장계도 퍼포먼스와 쓰레기봉투 배포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불꽃 행사가 종료되고 관람객들이 귀가하면 800명의 한화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1500명이 행사장과 그 주변에 대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행사 시작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을 계획이다.

행사가 처음 시작된 지난 2000년과 비교하면 쓰레기 발생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행사 현장에 쓰레기를 버려두고 가는 관람객이 아직까지 많은 상황에서 올해 불꽃축제에서는 관람한 자리를 스스로 정리하고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집으로 다시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관람장소에 방치하면 수거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쓰레기를 두고 가야 한다면 수거하기 쉽도록 종류별로 분리한 후 미리 배포하는 비닐봉지에 담아 지정된 클린존 구역에 버리면 된다.

한화봉사단은 클린캠페인과 함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객 이동통로 및 동선확보, 한강변 등 주요 위험구간 진입통제 안내, 공원 내 조형물 및 시설 보호활동, 화장실∙미아보호소 등 운영시설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불꽃을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만큼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불꽃을 감상한다면 ‘가장 빛나는 날’ 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한화는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인 내일 저녁 8시부터 약 40분간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를 주제로 불꽃과 63빌딩이 어우러진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를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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