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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에 동참


입력 2019.10.06 14:00 수정 2019.10.06 14:52        이홍석 기자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진행...행사에 후원기업으로 참가

다양한 가족 포용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환경 조성 캠페인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진행...행사에 후원기업으로 참가
다양한 가족 포용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환경 조성 캠페인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 '세상모든가족함께 바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삼성전자 청소년자립지원 사업 소개 부스에서 화분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삼성전자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 '세상모든가족함께 바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삼성전자 청소년자립지원 사업 소개 부스에서 화분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 '세상모든가족함께 바다나들이' 행사에 후원 기업으로 참가했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산시가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세상모든가족함께'는 정부부처와 지역자치단체가 함께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 서울에서 '숲속 나들이'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번째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건립하고 지자체에 기부채납한 '청소년 자립지원센터'를 소개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핸즈온 키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삼성의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부산·대구·강원에 3개의 센터를 건립하고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립지원센터'는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가 돼 충분한 준비없이 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위탁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최대 2년간 개인 독립공간에서 생활하며 일상 생활, 경제∙금융, 취업 등 자립을 위한 교육과 취업처 소개, 생활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운영중인 부산·대구·강원 센터 외에도 2020년까지 광주와 구미 등에 추가로 센터를 건립하고 보호아동·청소년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을 발표하며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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