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아프로서비스그룹, 창립 20주년 맞아 'OK금융그룹'으로 그룹명 바꾼다


입력 2019.10.07 10:52 수정 2019.10.07 11:05        배근미 기자

명칭 바꾼 'OK금융그룹', 소비자금융업에서 해외은행 인수까지 17년간 성장

5일 임직원 창립 20주년 행사서 기부금 전달식 진행하며 뜻 깊은 의미 더해

명칭 바꾼 'OK금융그룹', 소비자금융업에서 해외은행 인수까지 17년간 성장
5일 임직원 창립 20주년 행사서 기부금 전달식 진행하며 뜻 깊은 의미 더해


OK저축은행의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OK금융그룹’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림은 OK금융그룹의 신규 CI 와 슬로건 ‘앞으로 OK’. 슬로건 『앞으로 OK』는 OK금융그룹의 뿌리이자 출발점인 APRO를 국문으로 표현한 ‘앞으로’와 Original Korean의 정신이 살아있는 ‘OK’를 결합해 미래를 향해 OK와 함께 전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의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OK금융그룹’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림은 OK금융그룹의 신규 CI 와 슬로건 ‘앞으로 OK’. 슬로건 『앞으로 OK』는 OK금융그룹의 뿌리이자 출발점인 APRO를 국문으로 표현한 ‘앞으로’와 Original Korean의 정신이 살아있는 ‘OK’를 결합해 미래를 향해 OK와 함께 전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약 20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룹명칭을 ‘OK금융그룹’으로 변경한다.

7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최윤 회장의 그룹 경영 이후 16년간 그룹 및 계열사 주요 명칭으로 활용되던 ‘아프로’를 일제히 새 브랜드인 ‘OK’로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OK는 지난 2014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예주, 예나래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처음 선보인 명칭이다. 이는 ‘한국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Original Korean(진정한 한국인)’을 함축해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OK금융그룹은 소비자금융, 글로벌 캐피탈사 인수, 해외 시중은행 인수합병 등을 통해 쌓아온 그간의 노력과 결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발돋움해나가겠다는 구성원 모두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전했다.

OK금융그룹은 이번 그룹명 변경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윤 회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각 부서를 대표하는 임직원으로 꾸려진 창립20주년 기념사업 TFT(Task Force Team)를 올해 초부터 신설해 운영하며, OK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및 조직문화 체계를 수립하고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나가기 위한 전략을 기획하는 등 신규 기업 브랜드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지난 20년 간 우리 그룹이 소비자금융을 넘어 저축은행을 통한 제도권 금융 진출, 해외 시중은행 인수합병 등 목표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매년 이뤄왔다. 이러한 결실 모두는 또 다른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기회를 성공으로 바꿔온 3천여 명의 임직원분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OK금융그룹이라는 이름아래 앞으로 남과 다른 발상으로 새로운 20년, 그 이상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