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천민사회주의로 베네수엘라 급행열차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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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22일 11:36:40
    황교안 "천민사회주의로 베네수엘라 급행열차 탔다"
    "민부론 내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
    정책투쟁, 원내투쟁으로 이어져 관철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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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08 11:07
    정도원 기자(united97@dailian.co.kr)
    "민부론 내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
    정책투쟁, 원내투쟁으로 이어져 관철해내야"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이 민부론(民富論)에서 제시한 경제정책의 입법을 위한 첫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당은 8일 오전 정태옥 의원 주최로 의원회관에서 '기초소재산업 육성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 입법 세미나'를 열었다. 정 의원은 민부론을 펴낸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에서 경쟁력강화분과위원장을 맡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좌파정권의 천민사회주의, 성장 없는 분배는 망국으로 가는 길"이라며 "지금 우리가 베네수엘라처럼 그 길을 가고 있다. 그것도 급행열차를 탔다"고 우려했다.

    이어 "수출은 10개월 연속 감소하고, 외국 자본의 국내투자는 폭락했다"며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며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부론을 내놓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를 않는 것"이라며 "우리가 말로 그치지 않고 입법을 통해 실제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정책투쟁이 원내투쟁으로 이어져 우리의 정책을 입법으로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금융혁신지원특별법·정보통신진흥활성화특별법·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등 민부론의 정책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개정 법률안 발의에 돌입할 예정이다.[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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