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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 파업 종료


입력 2019.10.09 16:19 수정 2019.10.09 16:19        스팟뉴스팀

파업 이틀 만에 최종 타결⋯올해 기본급 5.7% 인상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파업이 이틀 만에 노사합의 체결로 종료됐다. ⓒ뉴시스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파업이 이틀 만에 노사합의 체결로 종료됐다. ⓒ뉴시스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의 파업이 이틀 만에 노사합의 체결로 종료됐다.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파업이 노사합의 체결로 이틀 만에 종료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9호선운영부문은 노조와 오후 1시 2019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를 기해 지난 7일부터 실시된 비상수송대책이 전면 해제되면서 9호선 2·3단계 구간이 현재 평소와 같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

노조(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이뤄진 사측과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7일 오전 5시부터 9일까지 사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이러는 와중에도 교섭을 이어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18차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을 벌인 결과 합의점에 도달에 성공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 ▲올해 기본급 5.7% 인상 ▲3개월 단위의 탄력적 근무제 ▲근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박찬명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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