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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년도 대학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해드립니다"


입력 2019.10.13 12:00 수정 2019.10.11 11:32        배근미 기자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대학 내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 신청 접수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대학 내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 신청 접수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육’ 안내 리플렛 일부 ⓒ금융감독원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육’ 안내 리플렛 일부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2020학년도 전국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학생들이 대학내 교육과정을 통해 실용적인 기본 금융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양 또는 전공과목 등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해 지원을 신청하는 대학에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원 신청 대상은 오는 2020학년도 1학기 또는 2학기에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전국 대학으로 오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메일을 통해 발송하면 된다.

신청대학은 이를 통해 금융교육교수와 교재, 금융교육용 자료 등 지원 희망 내용을 피력하면 된다.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 관련 전문성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금융감독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하게 되며, 교재 역시 실용금융 강좌 전 수강생에게 금융감독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대학에서 자체 교수 인력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해당 교수에게 금융감독원이 개발한 강의안 및 동영상 등 각종 금융교육용 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 1학기부터 희망대학에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올 2학기 기준 전국 81개 대학에 89개 강좌가 개설돼 약 5900여명의 대학생이 실용금융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청 문의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일반금융교육팀(02-3145-5981)으로 하면된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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