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핀테크 기술' 도약 한 자리서 즐긴다…'IF 2019' 신촌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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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22일 21:39:48
    '국내 핀테크 기술' 도약 한 자리서 즐긴다…'IF 2019' 신촌서 진행
    12~13일 각 분야별 85개 스타트업 참여해 핀테크 아이디어 시연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 금융정책 수장들 행사 참관 및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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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13 12:00
    배근미 기자(athena3507@dailian.co.kr)
    12~13일 각 분야별 85개 스타트업 참여해 핀테크 아이디어 시연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 금융정책 수장들 행사 참관 및 목소리 청취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2019'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은 위원장과 김태영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행연합회장),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이 스타트업 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금융위원회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가 이번 주말 서울 신촌 일대에서 개최됐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권창년창업재단(디캠프, D.CAMP)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신촌 연세로에서 'IF(Imagine Future) 2019'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 전반에 창업과 혁신 문화를 확산시켜 혁신적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각 분야별 85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핀테크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직접 방문해 핀테크를 통한 정부의 혁신금융 지원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은 위원장은 행사 첫날 각 스타트업 부스에서 진행된 기업별 대표 제품‧서비스 시연을 직접 참관하고 시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모바일 위치기반 AR 광고·결제 플랫폼(여행)과 AI·AR 기술을 활용한 안경 추천 및 피팅(생활) 등 각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몸소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은 위원장은 또한 창업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의 창업, 투자유치, 경영 과정에서 겪은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가능성 있는 학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대중인식 개선을 위한 'Y.E.S 데모데이'에 참석해 최우수팀을 비롯한 5개팀에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5개 수상기업이 '혁신의 씨앗'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20년에 개최될 IF 2020에서는 오늘 수상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하여 스타트업 부스에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IF 행사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세상을 연결시키는 플랫폼으로써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돋움하고, Y.E.S 데모데이도 수상기업의 아이디어가 보다 빨리 사업화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패스트트랙'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금융당국 역시 샌드박스와 프론트원(마포혁신타운) 등 금융혁신을 촉진하는 인프라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행사 이튿날인 13일에는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스타트업 부스를 방문해 핀테크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오후 2시부터 제2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5개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현장심사를 거쳐 손 부위원장이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은 하나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며, 아이디어 공모전은 그 아이디어가 세상에 선보여질 무대"라며 "아이디어만으로 사업에 도전 할 수 있도록 핀테크지원센터와 디캠프에서 공간, 교육, 홍보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배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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