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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올가을 처음


입력 2019.10.13 10:37 수정 2019.10.13 10:39        스팟뉴스팀
충남 천안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충남 천안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충남 천안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이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 항원 검출 사례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당 지자체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한다.

한편, 이번 항원 검출건에 대한 고병원성 판정은 2∼3일 걸린다. 지난 겨울의 경우 야생조류 분변에서 채취한 AI 항원은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정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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