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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사흘째…KTX·열차 운행률 60%대로 떨어져


입력 2019.10.13 10:53 수정 2019.10.13 10:58        스팟뉴스팀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 지속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를 맞은 13일, KTX와 일반열차 운행률이 60%로 떨어지며 시민 불편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데일리안DB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를 맞은 13일, KTX와 일반열차 운행률이 60%로 떨어지며 시민 불편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데일리안DB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 지속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를 맞은 13일, KTX와 일반열차 운행률이 60%로 떨어지며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KTX 운행률은 68%,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률은 60%대로 예측된다.

현재 청량리역에서 강릉으로 향하는 KTX-산천 열차 총 8대 중 3대의 운행이 취소됐다. 강릉에서 청량리역으로 오는 KTX-산천도 이날 5대만 운행된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의 취소율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량리역과 강릉과 제천 등을 오가는 일반열차 17대 가운데 7대가 취소되고 10대만 운행되고 있다.

철도노조 파업은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파업이 끝나면 KTX 운행률은 80% 이상, 일반열차 운행률은 70% 이상으로 각각 회복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1호선과 같은 광역전철은 14일 99% 이상의 운행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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